검색결과
-
영암군,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수행할 민간단체 선정[영암=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수행할 민간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 영암군에 따르면 선정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수행 협력단체는 재단법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문현 이사장) 과 하이테크팜 주식회사, 제너럴루나시, 미래스포츠산업정책연구소, 주식회사 마루엠디 등 5곳이다고 전했다. 또한, 선정된 단체중에서 베트남은 단1곳으로 하이테크 팜 주식회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울러, 군은 지난 4월 대통령 직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에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민간단체가 행정의 보조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단체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더불어, 군은 지난달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업무협력 분야와 해외 국가 MOU 체결 업무협력 분야에 대한 민간단체의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와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협력단체를 선정했다. 이 밖에, 하이테크팜 주식회사는 2018년부터 베트남과 두터운 관계를 가지고 스마트팜 분야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 하이테크팜 주식회사 고영학 회장은 “전남 영암군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완수하고, 베트남 정부와 더불어 영암의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민간단체는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기까지 필요한 행정서류 준비와 번역, 상담, 인솔, 한국 문화와 농작업 관련 교육을 수행한다” 며 “영암이 전국 최초로 협력단체를 선정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부터는 베트남의 농ㆍ어촌 발전을 위한 스마트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
LX공사,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는 첨단 기술 활용해 지적인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 목적으로 지적 측량인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가 지난 7~9일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8년부터 주최해오던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LX공사 합류해 지적측량 공무원 외에도 지적측량 수행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에 따라, 17개 시ㆍ도와 13개 지역본부를 대표해 총 31개 팀 (3인1조) 의 93명이 참여해 드론ㆍGNSS 등을 활용한 지적측량의 성과결정의 정확도ㆍ신속성ㆍ측량장비 운용능력 등에 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또한, 평가 결과 ▲대상은 대구광역시 서구, 경남 산청군, LX대구경북지역본부, ▲최우수상은 전남 영암군, LX광주전남지역본부, ▲우수상은 LX제주지역본부 등 6개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들은 지적측량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는 중앙 지적위원회의 적부심사 조사측량자로 위촉되는 등 토지 경계 분쟁의 해결사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자체 공무원, 측량 종사자의 지적측량 성과결정과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변화하는 첨단장비에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 이라고 전했다. LX공사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적인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한 화두가 됐다” 며 “지적인들의 전문성을 제고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측량의 역사와 노하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측량기구 변천사 전시회’ 를 마련하기도 했다.
-
수원시의회, ‘모래판 석권’ 수원시청 씨름 선수단 격려 방문[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의회가 수원시체육회 선수촌을 찾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 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조석환 의장과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씨름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훈련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수원시청 씨름부는 이번 대회에서 용인 백옥쌀, 전남 영암군씨름단, 강원 영월군청을 제치고 결승전에 올라, 경북 구미시청에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김민우 선수는 한라급 결승전에서 영암군청 소속 오창록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수원시의회에서도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